ACE 미국나스닥100, 한투운용 ETF 가운데 3번째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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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21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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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가 환전 절차 없이 손쉽게 나스닥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21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이다. 지난해 말 대비 80.79% 증가했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2218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ACE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규모 상위 3위에 해당한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보다 높은 순매수를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3072억원), ACE 미국S&P500 ETF(2568억원)로 나타났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과 ACE 미국S&P500 ETF는 이미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가 추천된다. 장기 우상향하는 나스닥100 지수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간 389.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4년 8월 이후 20년간 상승률은 1346.15%에 달한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 또한 설정 이후 105.4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3년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9.13%와 33.45%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나스닥100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며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연금에서는 100% 한도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장기 성장하는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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