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입덧 심한 '♥사야' 위한 심야식당 오픈…"24시간 연중무휴" (신랑수업)[전일야화]

윤채현 기자 2024. 8.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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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입덧으로 고향 음식을 그리워하는 아내 사야를 위해 일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는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식을 그리워하는 사야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정성스러운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모든 음식이 만들어진 뒤 맛을 본 심형탁은 "이거 사야가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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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심형탁이 입덧으로 고향 음식을 그리워하는 아내 사야를 위해 일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는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식을 그리워하는 사야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정성스러운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심형탁의 '심'과 사야의 '야'를 따서 준비한 '심야식당'이라는 이름 아래 일식 셰프 정호영에게 1:1 요리 과외를 받았다.

이날 배운 요리는 솥밥(가마메시)과 소고기 조림(니쿠자가). 하지만 공개된 심야식당의 메뉴판에는 총 여섯 개의 음식이 올라왔다. "안 배운 요리는 왜 넣어놨냐"라는 패널들의 물음에 심형탁은 "이 정도는 돼야 심야식당이다"라고 답했다. 다행히 사야가 선택한 것은 심형탁이 배운 요리.

사야가 니쿠자가에 이어 가마메시를 선택하자, 심형탁은 "가마메시는 없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의하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오늘 배운 솥밥의 일본식 명칭을 몰랐던 것. 이에 패널들은 "대체 평소에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 거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날 심형탁은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일본 배달 어플로 일본 음식을 보고 있던 사야가 심형탁에 "익숙한 맛이 먹고 싶다"라고 털어놓은 것. 심형탁이 "고향의 맛이 먹고 싶은 거냐"라고 말하자 사야는 고개를 끄덕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 사야 씨가 좀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라고 하자 심형탁은 "가라오케"라고 답해 패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가라오케가 아니라 가라아게. 사야 노래 안 부른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문세윤이 "이거 준비해오신 거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정호영 셰프에 "현재 사야의 상태가 김치 냄새는 아예 못 맡고 고기도 못 먹는다. 한식은 아예 전멸 상태. 우유에 설탕을 탄 단 음식이나 새콤한 음식 위주로만 먹는다"라며 속상함을 털어놨다.

모든 음식이 만들어진 뒤 맛을 본 심형탁은 "이거 사야가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심형탁은 배운 요리를 사야에 선보였다. 사야는 "맛있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심형탁이 만든 요리를 깔끔하게 해치우며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에녹과 데니안의 2:1 소개팅이 진행되기도 했다. 심진화의 주도로 소개팅 장소로 안내받은 꽃집을 방문한 둘. 상대는 김재중의 친구인 미모의 플로리스트였다. 두 사람은 "꽃 이야기 하는데 식물을 왜 넣냐", "꽃이 영어로 뭔지 아냐" 등 유치한 견제를 계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 상대의 주도 아래 꽃다발 작업을 마친 데니안은 "밥 같이 하실래요?"리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에 소개팅 상대가 순순히 응하는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세 사람이 나란히 식당에 간 장면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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