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과 파월 발언보다 더 중요한 ‘OOO의 발언’? 엔·달러 140엔 붕괴…제2 엔 캐리 쇼크 발생?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2024. 8. 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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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22일, 바로 오늘부터 미 와이오밍주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 잭슨홀에서중요한 회의가 열리는데요.

이 미팅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격인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잭슨홀 미팅과 파월 발언보다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Q.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너무 많이 알려진 잭슨홀 미팅과 파월 발언보다는 더 주목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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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현지 시간으로 22일, 바로 오늘부터 미 와이오밍주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 잭슨홀에서중요한 회의가 열리는데요. 이 미팅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격인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잭슨홀 미팅과 파월 발언보다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부분인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현지 시간 22일부터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데 간단히 설명부터 해주실까요?

- 잭슨홀 미팅

- 캔자스시티 연준 주재, 1978년 첫 미팅

- 첫 주제, 세계 농업무역의 성장 가능성

- 1980년대까지 농업관련 학술회의 성격

- 1982년 볼커 참석 이후 ‘전환점’

- 격의 없는 금융현안 토론과 정책 마련

-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 각국 중앙은행 총재 참석, 국제포럼 부상

- 올해, 40개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침석

Q. 말씀대로 금융위기 이후에는 잭슨홀 미팅 결과와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해 오지 않았습니까?

- 연준, 금융위기 이후 잭슨홀 미팅 결과 ‘참조’

- 2008년 벤 버냉키 연준 前의장, 제로금리 정책

- 2010년 양적완화 시사, QE와 QT라는 신조어

- 2014년 미팅, 기준금리 대체방안 놓고 논쟁

- 연방기금금리(FFR)보다 'ON RRP' 더 유용

- 2008년 벤 버냉키 연준 前의장, 제로금리 정책

- 2014년 미팅, 기준금리 대체방안 놓고 논쟁

- 2017년 미팅, ‘비트코인 vs. CBDC’ 논쟁

- 연준, 브레이너드 주도하에 CBDC 도입 연구

- 2024년 미팅, 美 대선 이후 통화정책 모색

Q. 잭슨홀 미팅이 어떤 주제를 갖고 얘기하느냐도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올해는 어떤 주제가 잡혔습니까?

- 2024 의제 "통화정책 유효성 제고 방안"

- 기준금리, 연방기금금리를 on FFR로 교체?

- 금리체계, 그린스펀과 파월 수수께끼 해소안

- 전달경로, 금리변경과 총수요 간 탄력성 제고

- 통화정책 전달경로, 단축방안도 논의될 예정

- 순환 주기 ‘shortening’과 진폭 ‘procyclicality’

- 기준금리 변경→중간 표적변수→최종 목표변수

Q. 미국의 고금리와 관련해서는 23일에 예정된 파월 의장 연설에 주목되고 있는데요. 올해도 잭슨홀 미팅의 단골 주제인 경제전망을 들고 나왔지 않았습니까?

- 파월, 잭슨홀 단골메뉴인 ’경제전망‘ 발표

- 작년까지, 정작 중요한 성장률 등 구체적 언급 無

- 7월 실업률로 불거진 경기침체에 어떤 의견?

- 파월의 애매모호한 화법, 올해도 반복될까?

- 작년, so what? 어느 하나 새로운 것 없어

- 쉽게 말하기 어려운 상황, 반복시 혼란 초래

- 잭슨홀 미팅, 통화정책을 결졍하는 회의 아냐

- 기준금리, 파월이 아닌 FOMC 멤버들이 결정

Q. 이번 잭슨홀 미팅이 끝나면 곧바로 이어질 9월 FOMC로 관심이 이동되지 않겠습니까?

- 잭슨홀 미팅 이후 ‘money circulation’ 주목

- money pivoting, 증시로 중심축이 고착화

- great rotation, 채권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 money move, 증시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

- money sheltering, MMF 등으로 자금 이동

- 9월 FOMC, 2년 지연된 피벗 단행할까?

- 인하폭 ‘0.25p vs. 0.5p’…전자로 갈 가능성

- 4가지 money circulation 혼재…변동 심화

Q. 이번 미팅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미국 대선이 역시 관심일텐데요. 잭슨홀 미팅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 대선을 치른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와이오밍주, 아메리카 원주민 공화당 색채

- 1988년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패배

- 트럼프, 대선 이전에 금리인하 불가 압력

- 연준과 파월에 대해 노골적 불만…개선 필요

- 헤리티지 재단 ‘프로젝트 2025, 연준 개편안’

- 폐지론, 물가안정 책임 못하는 연준 필요한가?

- 독점론, 의장뿐만 아니라 연준 인사 임명권

- 잭슨홀 가상 대선, 트럼프에게 표 주지 않아

Q.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너무 많이 알려진 잭슨홀 미팅과 파월 발언보다는 더 주목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문제입니까?

- 23일, 우에다 BOJ 총재의 의회 증언

- 잭슨홀 미팅과 파월 연설보다 ‘우에다의 입’ 주목

- 7월 말 금리인상 단행한 우에다 입장 변화?

- 7월 말 금리인상, 엔 캐리 청산 우려로 혼란

-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 발언으로 정상화 단계

- 우에다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 ’8.5 쇼크‘ 재연?

- 우에다 소신 발언시, 엔·달러 환율 추가 하락

- 엔·달러 환율 140엔 붕괴…엔 캐리 쇼크 재현?

Q. 한국은행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잭슨홀 미팅 직전에 금통위가 열리지 않습니까?

- 한은, 작년 2월 이후 금리동결 속 고민 많아

- 한미 간 금리차 2p,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강남 아파트 등 부동산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

- 원·달러 환율 하락, 수출 부진과 역성장 우려

- 연준 따라가기식 피벗, BOK’s Failure 우려

- 외자이탈 방지, 금리차보다 펀더멘털 안정 중요

- 가계부채 축소, 취약계층 고통→경기침체 초래

- 고민 많은 금통위, 22일 회의에서도 금리동결 무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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