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행태” 지적한 文…이재명 예방서 어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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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한다.
이 대표는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념식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두고도 일부 당원들의 고성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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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한다.
이 대표는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대표와 함께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가 이번 방문에 동행한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념식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날 만남에서 당내 통합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일각에서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두고도 일부 당원들의 고성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비명계에 대한 포용을 당부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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