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재혼? 긍정적으로 생각...최근 냉동 난자 시술"(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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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서동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동주는 "제가 83년생이다. 최근에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 저는 재혼과 출산에 대해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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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서동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져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새로운 도전을 한 것이 있다면서 '냉동 난자 시술'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제가 83년생이다. 최근에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 저는 재혼과 출산에 대해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과정에 생각보다 힘들더라. 호르몬 주사를 맞는 시기 동안에는 미친 사람 같았다.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밥 먹다가 갑자기 울고, 그러다 갑자기 웃고 그랬다. 몇 개월을 그렇게 살았다"고 했다.
또 장도연은 "화려한 돌싱인 서동주 씨가 이혼 이슈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제가 10년 전에 이혼을 했다. 27살에 결혼을 해서 31살에 이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동주는 "당시에 SNS에 로스쿨 졸업 소식과 함께 이혼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이혼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기사가 나더라. 비밀리에 이혼을 한 건 아니다. 그 때는 방송을 할 때도 아니니까 어디다 말하겠냐"고 웃으면서 "그러다가 이혼하고 4년 후에 이슈가 됐고, 실검 1위까지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왜 이혼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스스로에 대해 잘 몰랐다. 이혼할 때 쯤에 자아를 찾은 것 같다. 저는 스스로 얌전하고 순종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생각보다 이기적이고, 관종 기질도 있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나도 내가 생각했던 내가 아니었던거다. 그래서 (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이제는 스스로를 잘 아니까 오히려 후련한 마음이다. 처음에는 저만 돌싱이었는데, 최근에 친구들도 많이 돌싱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동주는 "재혼 선배님들을 보면서 영감을 받고 있다. 재혼을 했는데 또 이혼하면 '돌돌싱'이 되는데, 그건 힘들 것 같은거다. 그런데 최근에는 '망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 말자'는 마음이다. 사랑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취적으로 나아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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