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하나… 수많은 취재진 예상

사진=빅히트 뮤직.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BTS슈가의 경찰 조사 날짜가 밝혀졌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오늘(22일) 슈가는 경찰에 출석해 구체적인 음주 운전 경위 및 사인 축소 여부 등을 조사받을 예정이다. 다만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슈가는 포토 라인에 서지 않는다. 

비공개 출석으로 이루어지지만, 언론을 통해 슈가의 경찰 조사 날짜가 공개되면서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슈가 역시 취재진과 마주하면 직접 사과나 입장 등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