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W 후루하시, 맨시티 '충격 입단' 현실화 "며칠 내 이적 이뤄진다"…왜 이런 영입을?

나승우 기자 2024. 8. 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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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루하시를 면밀히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티시선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친선전서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과르디올라가 후루하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스코티시선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루하시를 면밀히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코티시선은 22일(한국시간) "셀틱 스타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셀틱에 합류한 후 후루하시의 활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21년 입단 후 73골을 기록했으며 7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후루하시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비셀 고베에서 셀틱으로 이적했다. 그 이후로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후루하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며 "후루하시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자로 고려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엘링 홀란과 오스카 보브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10경기마다 2경기 정도만 출전해도 만족할 만한 선수를 원한다"며 후루하시가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회를 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공격수로 뛸 수 있고, 10경기 중 2경기 정도 뛸 수 있는 윙어를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루하시를 면밀히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티시선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친선전서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과르디올라가 후루하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연합뉴스

또한 매체는 "충격적인 이적이 이뤄진다면 후루하시는 윙어이자 스트라이커 포지션 모두 활약할 수 있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서 셀틱과 맞붙었을 때 후루하시를 자세히 살펴봤고, 후루하시는 4-3으로 승리한 그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후루하시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과르디올라가 후루하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내용도 전했다.

결정적으로 최근 후루하시는 맨시티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에이전시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티시선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카일 워커, 리코 루이스, 이사야 다다 마스콜을 관리 중인 에이전시에 합류했다. 맨시티 이적설이 나온 시점에서 후루하시가 에이전시를 변경하면서 맨시티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태다.

맨시티에는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훌리안 알바레스조차 홀란을 밀어내지 못하고 벤치 멤버에 머물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알바레스처럼 중앙과 측면을 모두 뛸 수 있으면서도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지 않을 만한 선수로 후루하시를 낙점한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루하시를 면밀히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티시선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친선전서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과르디올라가 후루하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연합뉴스

1995년생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1년 여름 현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한 그는 3년을 뛰는 동안 135경기 7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셀틱 데뷔 시즌인 2021-22시즌에 후루하시는 리그 전반기에 15경기에 나와 8골 2도움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기에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33경기 출전해 20골 5도움을 올리는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부상이 없던 2022-23시즌 후루하시는 명실상부 셀틱의 주포로 거듭났다. 50경기에서 34골 5도움을 올렸고, 리그에선 23골 3도움을 기록해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득점왕을 차지했다. 후루하시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리그, 리그컵, FA컵을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후 후루하시는 2023-24시즌에 다소 부진해 리그 11골 4도움, 시즌 19골 5도움으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셀틱 주전 공격수로 중용되면서 3343분을 소화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과르디올라 감독 눈에 제대로 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후루하시를 향한 맨시티의 관심은 진짜다. 며칠 내로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한편, 후루하시가 맨시티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고 있으나 과거 셀틱 라이벌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보이드는 후루하시가 맨시티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보이드는 "후루하시는 스코틀랜드에 온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맨시티라면 백업에 그칠 것 같으나 움직임, 스피드, 활동량을 볼 때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후루하시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 맨시티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루하시를 면밀히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티시선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친선전서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을 때 과르디올라가 후루하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연합뉴스

사진=스코티시선,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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