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영양소 풍부한 토종 흑염소로 기력 충전하고 무더위 이겨내자

2024. 8. 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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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 4고’ 식품으로 성인병 위험 ↓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더위에 지쳐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든 여름철엔 하루 평균 1ℓ 이상의 땀이 난다. 이때 수분과 전해질 등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가 기력도 떨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일수록 충분한 휴식과 함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무더위에 평소보다 입맛이 없고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거나 기침과 어지럼증이 생기고 자주 몸살 기운을 느낀다면 칼슘과 철분,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흑염소가 대표적이다.

흑염소는 동의보감에 ‘몸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끌어올리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며 통증을 다스려준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중국 명나라 약학서인 본초강목에선 흑염소를 ‘산모는 물론 허약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몸 안에 있는 위장의 원활한 작용을 돕고 원기를 회복시키고 근골을 튼튼히 한다’고 전한다.

흑염소는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지방·칼로리·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함량이 높다. 높은 단백질 함량은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를 완화하고 철분은 전신에 산소를 운반해 어지럼증과 빈혈을 예방한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의 토코페롤 성분이 염증 유발과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해 혈관 건강을 지원하고 심근경색·지방간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흑염소의 지방 함량은 소고기의 6분의 1, 돼지고기의 4분의 1에 불과해 위가 약한 노년층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흑염소는 한약재와 궁합이 좋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우슬(牛膝)은 동의보감에 무릎·허리·등의 통증을 낫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으며, 사포닌이 풍부해 관절 염증 완화에 좋다. 어혈을 제거하고 원기 회복에 좋은 대표 보양식인 오골계의 닭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김순렬(사진) 한의사는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허약을 낫게 하며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며 “특히 토종 흑염소는 수입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더 이롭다”고 말했다.

■ 한의학 박사가 황금 비율로 배합

‘백세흑염소88’(사진)은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정성껏 달인 제품이다. 백세흑염소88은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도록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좋은 칡·당귀·황기 등의 한약재를 더한 보양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청결하게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백세흑염소88’ 출시 기념으로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4박스 구매 시 4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전화 080-808-2020, 홈페이지 unibio.kr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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