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제인협의회, 장학금 300만원 기부…“인재육성에 써달라”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8. 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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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경제인협의회(회장 추광엽)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200만원 후원금 전달에 이어 올해에도 300만원의 기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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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CEO 33명 모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경제인협의회(회장 추광엽)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경제인협의회는 달서구 내 기업체 CEO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학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200만원 후원금 전달에 이어 올해에도 300만원의 기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대구 달서경제인협의회 추광엽 회장(왼쪽 2번째), 김덕중 수석부회장(오른쪽 2번째)이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태훈 달서구청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57명에게 15억2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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