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 유평삼베민속' 학술세미나 개최

백승원 2024. 8.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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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정선문화원이 주최, 정선유평삼베민속존승보존회가 주관하는 '정선 유평삼베민속 학술세미나'가 오는 21일 정선문화원 신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옛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지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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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삼굿행사 모습. (사진=정선군)
강원 정선군은 정선문화원이 주최, 정선유평삼베민속존승보존회가 주관하는 '정선 유평삼베민속 학술세미나'가 오는 21일 정선문화원 신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의 후원으로 삼베민속에 대해 전통 무형유산로서의 계승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장정룡 강릉원주대 명예교수의 '정선 삼베농경민속의 전승과 과제' 등을 포함해 이영식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위원, 최명환 역사문화연구원, 김경남 세명대학교 대학원 교수 등 각각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장정룡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용성 정선유평삼베민속보존회장,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원 학술원장, 윤병화 세경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한편 정선은 예로부터 전국 최고 품질의 삼베생산지였다. 특히 정선 유평삼베민속은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이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통해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옛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지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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