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반효진 “김예지, 먹는 시간 외에는 연습…우리가 봐도 멋있어” (유퀴즈)

장주연 2024. 8. 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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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김예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으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반효진은 컨디션 난조로 함께 자리하지 못한 김예지를 언급하며 “저희가 봐도 멋있다. 일단 밥 먹는 시간 외에는 다 총을 들고 있다. 우리가 통제된 훈련을 하다 보니 총을 쏘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 그럴 땐 벽에다 공 격발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지인 또한 “(김예지가) 총 쏠 때는 쿨하고 멋진데 밖에서는 친언니처럼 다정하다”며 치켜세웠다.

김예지를 꺾고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결승전 당시를 회상하며 “언니랑 룸메이트다. 같은 방을 쓰면서 서로 힘이 되는 말도 해주고 응원도 했다. 결승전에서 만났지만, 같은 팀이라 ‘내가 은메달 따도 어차피 코리아’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오예진은 또 특별한 금메달 선물을 받은 일화도 전했다. 그는 “경기 전 루틴으로 새콤달콤을 먹는다고 했더니 새콤달콤 측에서 본가로 7박스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한국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진 명품 시계에 대해서는 “다음 주 선발전이 끝나고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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