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선업튀' 치매 연기…변우석 눈 보면 감정 절로 나와"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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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병숙이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병숙의 출연에 패널 신승환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하신 연기가 완전 리얼해서 전국이 난리가 났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이에 성병숙은 "변우석 씨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절로 감정이 잡힌다. 몰입이 돼"라며 변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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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성병숙이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성병숙이 출연해 건망증, 치매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성병숙의 출연에 패널 신승환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하신 연기가 완전 리얼해서 전국이 난리가 났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이에 성병숙은 "변우석 씨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절로 감정이 잡힌다. 몰입이 돼"라며 변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MC 현영은 "연기가 워낙 리얼하셔서 보다가 눈물이 흘렀다"라며 "저희도 부은 선재 신승환 씨가 있는데 한 번 재연 가능하냐"고 요청했다.
성병숙은 "못하면 다 자기(신승환) 때문이야"라며 농담을 던지더니 금세 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을 놀라게 만들었다.
신승환의 어깨에 손을 얹은 성병숙은 "오래오래 잘 살아. 행복하게, 웃으면서"라며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이어 현영 쪽으로 고개를 돌려 금세 치매에 걸린 할머니 역할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병숙의 연기를 본 MC 오지호는 "완전 몰입됐다. 착각할 정도로 리얼했다"라며 성병숙의 연기에 존경을 표했다.
이에 성병숙은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저희 친정 엄마가 10년 동안 치매를 앓으셨다. 내 연기에는 엄마가 참 많이 녹아있다"라며 친정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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