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 휴가 중단?…병무청 “검토한 바 없어” [공식]
장주연 2024. 8. 21. 20:14
병무청이 방탄소년단(BTS) 슈가로 불거진 ‘분임장(조장) 특별 휴가 중단’ 루머를 부인했다.
병무청은 21일 설명 자료를 내고 “사회복무요원 교육 관련 분임장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으며 특별휴가 중단 등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복무요원들의 커뮤니티인 공익인간 앱에서 돌고 있는 ‘분임장 특별 휴가 중단’ 설에 대한 피드백이다. 루머의 시발점은 슈가였다. 최근 슈가의 음주운전이 논란이 되면서 지난해 게재된 슈가의 복무 태만 고발 글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분임장을 맡았던 슈가가 불성실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는 게 골자였다.
고발 글은 슈가의 음주운전 이슈와 맞물려 순식간에 엄청난 부정 여론을 형성했고,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 휴가가 중단된다’는 설로 확대, 확산됐다. 이에 사회복무요원들의 항의와 문의가 계속되자 병무청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바로 잡았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도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량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출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병무청은 21일 설명 자료를 내고 “사회복무요원 교육 관련 분임장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으며 특별휴가 중단 등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복무요원들의 커뮤니티인 공익인간 앱에서 돌고 있는 ‘분임장 특별 휴가 중단’ 설에 대한 피드백이다. 루머의 시발점은 슈가였다. 최근 슈가의 음주운전이 논란이 되면서 지난해 게재된 슈가의 복무 태만 고발 글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분임장을 맡았던 슈가가 불성실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는 게 골자였다.
고발 글은 슈가의 음주운전 이슈와 맞물려 순식간에 엄청난 부정 여론을 형성했고,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 휴가가 중단된다’는 설로 확대, 확산됐다. 이에 사회복무요원들의 항의와 문의가 계속되자 병무청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바로 잡았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도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량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출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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