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젊은 도예작가 격려하고 깜짝 작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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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여름휴가 중이던 지난 7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시회장을 찾아 젊은 작가를 격려하고 작품을 구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예 작가 공민지씨(36)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김 여사가 작품을 둘러보는 사진을 올리고 "특별한 분이 제 개인전을 방문해주셨다"며 "전시장에서 제 작품을 하나하나 유심히 감상하시고, 좋은 코멘트와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고 썼다.
김 여사는 이달 초 여름휴가 중 6~7일 이틀 연속 부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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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제 작품 컬렉터 돼주셔서 감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여름휴가 중이던 지난 7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시회장을 찾아 젊은 작가를 격려하고 작품을 구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예 작가 공민지씨(36)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김 여사가 작품을 둘러보는 사진을 올리고 "특별한 분이 제 개인전을 방문해주셨다"며 "전시장에서 제 작품을 하나하나 유심히 감상하시고, 좋은 코멘트와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고 썼다.
공씨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도움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작품 하나를 구매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작품에 매진해온 시간을 인정받아 감회가 새로웠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제 작품의 컬렉터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달 초 여름휴가 중 6~7일 이틀 연속 부산을 찾았다. 지난 6일에는 부산 깡통시장과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인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했으며 7일에는 부산 중구 근현대역사관을 탐방하고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었던 흰여울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을 찾았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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