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망고, 밤까지? 이토록 풍성한 맛, 파르페
COSMOPOLITAN 2024. 8. 21. 18:55
입안에도 도파민이 필요해! 달콤한 맛 차곡차곡 쌓아 올린 파르페 맛집.
하이엔드 디저트바 카라멜리에오는 유럽식 구움 과자 전문점 ‘콘디토리오븐’에서 문 연 공간이다. 시그너처는 긴 유리잔에 갖가지 플레이버를 층층이 쌓아 올린 밤 파르페. 캐러멜과 아이스크림에 밤 크림, 브랜디 크림 그리고 레드와인 줄레의 고급스러운 알콜 향이 가미된 화려한 디저트다. 토핑으로 얹은 화이트 초코 머랭, 플로랑탱, 캐러멜, 초코 슈게트. 찐득한 캐러멜이 꾸덕하면서도 디저트 삼기에 최적의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궁극의 복숭아 파르페를 맛보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가 봐야 할 곳 안국 푸드떼. 화이트와인에 콤포트한 제철을 맞은 말랑 백도 하나를 통째로 올려주는 화끈함이 특징이다. 복숭아 안에는 상큼한 샴페인 젤리와 은은한 향을 지닌 화이트 티, 캐러멜리제 한 설탕 층을 깨트려 먹는 바닐라 빈 크렘 브륄레를 올려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 크림, 아몬드, 머랭,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더해 맛을 극대화했다. 복숭아 외에 딸기, 체리 등 계절 과일을 주제로 한 파르페도 선보이는 중.
래뮤의 시그너처 파르페의 이름은 이토록 단순명료하다. '망고'. 이름과 달리 맛은 풍성하다. 딜 허브, 코코넛 칩, 머랭 쿠키, 생망고, 요거트샨티 크림, 망고 코코넛 소르베, 찹쌀떡, 피치 우롱 티를 우려 만든 젤리까지 14개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덕분이다. 끝나가는 여름을 아름답게 장식 할 디저트를 찾는다면 래뮤를 찾아봐도 좋겠다.
카라멜리에오
안국 푸드떼
래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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