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서 난 차량 화재 23분 만에 진압…“전기차 아냐”

김범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andreaskim97jun@gmail.com) 2024. 8.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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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지하 주차장서 이번엔 BMW 차량 화재
지난 19일 인천 송도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송도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BMW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23분 만에 진압한 이 화재 원인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차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27분께 연수구 송도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 있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엔진룸 등 차량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의 주인이 화재 신고를 했고 소방 당국은 출동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신속한 신고로 소방 당국 출동도 곧바로 이뤄져 큰 소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차량은 가솔린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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