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뇌물수수 의혹’ 김영일 군산시의원 압수수색
김영재 2024. 8. 21.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산시의회 소속 현직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산시의 축사환경개선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날 오전 수사관을 보내 김영일 군산시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지난 3월 경찰에 수사 의뢰
전북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산시의회 소속 현직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산시의 축사환경개선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날 오전 수사관을 보내 김영일 군산시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군산시의 축사환경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과 김 의원 등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자체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지난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익위는 당시 김 의원이 담당 공무원에게 보조금 증액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고,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A계장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단행된 압수수색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김 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확인했지만, 구체적 혐의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전북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산시의회 소속 현직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산시의 축사환경개선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날 오전 수사관을 보내 김영일 군산시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군산시의 축사환경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과 김 의원 등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자체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지난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익위는 당시 김 의원이 담당 공무원에게 보조금 증액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고,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A계장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단행된 압수수색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김 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확인했지만, 구체적 혐의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 ‘한동훈 댓글 의혹’ 허위사실 고발 예고…“추가 갈등 말아야”
- 여야, 예금보호 한도 1억원 상향 예고…‘6개 민생법안’ 합의
- 박성재 “檢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 수사 연관성 의심”
- 한미, ‘북한군 러시아 전투참여’ 공식화…정부, 무기지원 ‘신중론’
- “수능날 몇 시에 먹을까”…‘이 약’ 먹다간 되레 시험 망칠 수도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9년 만의 정상 탈환…넷마블 ‘나혼렙’ 게임대상 수상 [쿠키 현장]
- 김승기 소노 감독 “강팀 잡을 뻔했는데, 잘해놓고 마지막에 졌다” [쿠키 현장]
- 이정현 부상 아쉬운 김승기 감독 “아팠을 때 빼야 했는데” [쿠키 현장]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