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필수 ‘목이버섯’ 잘 보고 드세요…잔류농약 초과 검출

권민지 2024. 8.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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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마라샹궈 등의 재료로 인기인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카벤다짐'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제품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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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마라탕, 마라샹궈 등의 재료로 인기인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카벤다짐’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침투성 곰팡이제거제다.

회수대상은 서울 구로구 대성물산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이다. 포장 일자 ‘2024년 1월 30일’ 제품이 대상이다. 이를 소분해 판매한 경기도 부천시 대명상사의 소비기한 ‘2027년 12월 30일’ 제품도 회수 대상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제품이 회수됐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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