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곡수리서 올해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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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 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 가량을 수확했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 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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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
ⓒ 양평 |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 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 가량을 수확했다.
이번 수확 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 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 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전경복 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며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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