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주재현 교수 저서 ‘집단-격자문화이론···’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024. 8. 21. 17: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행정학과 주재현 교수의 저서 『집단-격자 문화이론과 정부·행정의 분석』이 2024년 7월 19일(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매년 기초 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 3월 1일(수)부터 2024년 2월 29일(목)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중 총 2,725종의 도서가 심사 대상이 되었다. 그중 주재현 교수의 『집단-격자 문화이론과 정부·행정의 분석』(윤성사, 2024)을 포함한 294종의 도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주재현 교수는 『집단-격자 문화이론과 정부·행정의 분석』에서 집단-격자 문화이론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이론을 적용해서 행정·정부·정책 현상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행정학 및 정책학 연구에서 집단-격자 문화이론(이하 문화이론) 적용의 확산을 모색한다.

저서의 1장은 문화이론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정리함으로써 문화이론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나아가 저서의 1부와 2부는 각각 행정과 관련된 주제 및 정부·정책과 관련된 주제를 대상으로 문화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한 성과를 소개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회·문화의 변동이 문화이론의 분석 틀로 이해될 수 있음을 보인다. 더불어 저자는 이러한 사회·문화의 변화가 우리 정부와 행정의 운용, 정책의 채택을 이해하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선정된 주재현 교수의 저서는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되어, 기초 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