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지원단, 재학생 역량 강화 ‘글로벌 챌린저 인 실리콘밸리’ 마쳐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은 지난 8월 2일에서 9일까지 미국 San Jose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챌린저 인 실리콘밸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장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창업자 4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pple, Intel, Marvell, Nvidia 등 세계적인 딥테크 기업과 Plug and Play, 500 Global, 스탠퍼드대 d.School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기술 및 창업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경험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HYU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 8기 위촉식’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본인의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피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HYU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은 글로벌 창업 활동을 하고 있거나 글로벌 딥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창업자들에게 특강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현지의 딥테크 기업 재직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사업 모델과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기술 및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데모데이에서 멘토단을 통해 사업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올해 8기를 맞이한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은 한양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2B 매칭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예지 인턴 기자 shin.yeji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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