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2Q 영업손실 83억…매출 6% ↑

이명환 2024. 8. 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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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올해 2분기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1일 컬리가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컬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4.4% 늘어난 765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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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 달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올해 2분기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1일 컬리가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컬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390억 가량 개선됐다.

영업손실을 줄어든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다. 송파 물류센터의 문을 닫고,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과 평택 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를 통해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또 포장비를 1년 새 19% 줄였다.

올해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4.4% 늘어난 7658억원이다. 신선식품과 함께 신사업인 판매자 배송(3P)과 뷰티 등이 성장했다고 컬리는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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