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조각공원·영주 서원로, ‘우수 가로수길’ 선정

노재현 2024. 8.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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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 서원로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4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 조성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총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휴천동 서원로 일대 총 3km 구간에 걸쳐 벚나무로 조성된 '서원로 가로수길'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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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 서원로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4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 조성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총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됐다. 

이길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트리 조명 설치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로수 보호와 경관 유지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 휴천동 서원로 일대 총 3km 구간에 걸쳐 벚나무로 조성된 ‘서원로 가로수길’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영주시는 라이온스클럽과 철마적십자회 등 지역 단체와 함께 가로수 관리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가로수가 바람을 막아주고, 비를 흡수해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등 산림의 기능을 도시 내에서 수행하며,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 서원로 가로수길, 경북도 제공.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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