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GIST서 과학자 꿈나무 미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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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와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임기철)가 지난 20일 광양제철소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2024 GIST AI과학캠프를 진행했다.
광양제철소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 자녀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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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견학, AI 강연, AI 활용 작곡 등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와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임기철)가 지난 20일 광양제철소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2024 GIST AI과학캠프를 진행했다.
광양제철소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 자녀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IST의 다양한 연구 시설을 견학하며 최첨단 과학기술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GIST AI대학원의 김의완 교수의 강연을 통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그 표정을 인식해 그에 맞는 음악을 AI가 즉석에서 작곡해주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제작물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끌었다.
학생들은 AI작곡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음악을 창조해내는 체험을 하며, AI가 얼마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경험하고,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GIST 캠퍼스 투어를 마친 학생들은 이후 국립광주과학관에 방문해 △인공지능관 △어린이 과학관 △천체망원경 체험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관련된 것들은 내가 알기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이번 GIST 견학으로 그 생각이 바뀌었다”며,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가 한층 더 높아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임직원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스타강사 초청 토크 콘서트 △어린이 대상 뮤지컬 △대학로 연극 공연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 △백운아트홀 영화 상영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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