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저주 끝 없다…"뮌헨 다시 우승하기 어려워"→레버쿠젠 분데스리가 2연패 전망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승 탈환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어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2연패가 더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이어 레버쿠젠과 리그 12연패가 좌절된 뮌헨의 양강 구도로 나뉘었다.
흥미롭게도 뮌헨 레전드인 로터 마테우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전문가들은 뮌헨의 우승 대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리그 2연패를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우승 탈환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어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2연패가 더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리 케인의 '무관' 저주가 뮌헨을 또 엄습할까.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1일(한국시간) 5명의 전문가 패널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순위 예측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독일 레버쿠젠에 있는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의 2024-2025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을 시작으로 독일 축구 시즌이 시작됐다.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가 개막한다. 스카이스포츠는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을 예측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이어 레버쿠젠과 리그 12연패가 좌절된 뮌헨의 양강 구도로 나뉘었다.
흥미롭게도 뮌헨 레전드인 로터 마테우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전문가들은 뮌헨의 우승 대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리그 2연패를 전망했다.
마테우스는 "지난해에 뮌헨이 겪은 경험 때문에 뮌헨은 뜨겁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와 선수들에게 지난 18개월간 놓쳤던 것들을 다시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버쿠젠은 다시 51경기 무패 행진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슈퍼컵에서 우승했지만 말이다. 레버쿠젠도 강해졌다. 흥미로운 리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난 뮌헨이 다시 우승할 거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이어갔다.
마테우스는 이어 "레버쿠젠과 뮌헨이 우승 후보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잘 보강했다. 도르트문트는 경험 있는 선수들을 잃었지만, 새로운 선수들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도르트문트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지만,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는 최고의 팀들과는 거리가 크지 않다. 4~5팀이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8위부터 15위까지 마테우스는 전망하면서 승격팀 홀슈타인 킬, 그리고 장크트파울리에게 어려운 시즌이 될 거라고 예측했다.
마테우스는 "두 팀이 승격의 기쁨을 개막전에서 가져갔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 하이덴하임처럼 적은 자원으로 리그에서 잔류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뮌헨 출신 패널인 디트마어 하만은 생각이 달랐다. 하만은 이번에도 레버쿠젠이 뮌헨을 제치고 리가 우승을 차지할 거라고 전망했다.
하만은 "난 레버쿠젠이 34경기 동안 승리할 팀이라고 생각한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좌절시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레버쿠젠은 기존 선수단을 지키고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하만은 또 "뮌헨도 선수단을 잘 강화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몇몇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난 레버쿠젠이 다시 리그를 우승할 유력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일한 여성 전문가인 줄리아 시미치도 마찬가지로 레버쿠젠의 우승을 예측했다. 그는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간절하고 승리를 열망했고 다시 한번 아주 좋은 선수단이 있다. 지난 금요일 슈퍼컵을 우승한 것에서 볼 수 있다"라며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쳤다.
이외에도 에릭 마이어, 미르코 슬롬카, 두 명의 전문가 역시 뮌헨 대신 레버쿠젠의 우승을 예상하며 레버쿠젠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우승 탈환에 나서는 뮌헨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은 24일 오전 3시 30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노출 화보 감행…파격 행보
- 고아라, 침대 위 영상 공개…맥심 파격 화보→연일 과감
- 오또맘, 해외서 더 과감한 노출 "맨몸으로 개수영…"
- '사업가♥' 클라라, 파격 수영복 자태…엉덩이 타투 '눈길'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애셋맘의 과감 노출…18cm 타투 눈길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마약 자수' 김나정, 결국 양성 반응 나왔다 "정밀 감정 의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