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웃음 축제…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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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공연 '코미디 오픈 콘서트'는 중구 유라리광장(27일),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28일),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30일) 등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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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유튜버 숏박스팀의 ‘숏별클럽’,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서울코미디클럽 올스타즈’, 만담 콤비의 ‘만담어셈블@부산’,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코미디영화제는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과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열리며, 신설된 ‘코톡코톡쇼’가 오는 31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는 첫선을 보인다.
부산코미디클럽 소속 아마추어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공연을 펼치는 ‘드롭 더 엠아이시’도 올해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해운대 구남로 일대를 무대로 야외 공연으로 펼쳐지며, ‘개그트립’ ‘매직조’ ‘우마미’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공연 ‘코미디 오픈 콘서트’는 중구 유라리광장(27일),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28일),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30일) 등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한다. 특히, 유라리광장에서는 ‘웃음 등대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한다.
부코페 개막식은 첫날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과 유세윤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마지막 날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코미디언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이봉원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코페 기간 중 한국, 스위스, 캐나다 등 7개국이 모이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 정기총회가 열려 국제 코미디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2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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