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생명 우리가 지킨다"...광진구, 현업 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박종일 2024. 8.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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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업무 특성상 야외 근로가 잦은 현업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중한 동료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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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작업이 많은 현업 근로자 맞춤 교육 진행…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 목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전 교육 등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 효과 높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업무 특성상 야외 근로가 잦은 현업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29개 부서, 59개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 심폐소생술(CPR) 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하임리히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온열질환자 발생에 따른 행동 요령 등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중한 동료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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