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천시의 광역소각장 긍정 검토에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간 갈등으로 무산 위기에 처한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 경남 진주시는 사천시가 '단독사업을 중단하고 광역소각장 설치를 제안하면 적극 검토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진주시는 사천시가 공식적으로 광역소각장 설치를 제안하지 않아 단독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던 계획을 변경해 사천시와 함께 사천지역 내 광역소각장 설치를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소각장 설치비용은 분담비율에 따라 진주시도 동참
지역 간 갈등으로 무산 위기에 처한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 경남 진주시는 사천시가 ‘단독사업을 중단하고 광역소각장 설치를 제안하면 적극 검토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진주시는 사천시가 공식적으로 광역소각장 설치를 제안하지 않아 단독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던 계획을 변경해 사천시와 함께 사천지역 내 광역소각장 설치를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소각시설 설치 후보 지역의 주민반대로 현재까지 입지선정 절차를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설치반대 집회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사천시가 광역소각장 설치를 결정한다면 진주시는 행정통합 조건 없이 광역소각장 설치를 공식 요청할 것이며, 광역소각장설치에 소요되는 비용도 분담비율에 따라 부담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사천지역에 광역소각장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행정통합과는 별개로 광역소각장 조성에 양시가 협조해 동반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표값 내리라는 최민식, 출연료 기부라도 했나”
- 女42명 살해, 토막…케냐 연쇄살인범 쇠창살 끊고 도주
- “못 생긴 게 사진 올리네”… 예비 교도관의 ‘악플 공격’
- 안세영, 협회 조사 불응키로…“장미란과는 비공개 면담”
- “남편이 16살 연하 여학생과 불륜”… 되레 아내 처벌 위기
- 모텔서 나란히 숨진 30대 남성 3명…“타살 정황 없어”
- ‘출근길 물 속에 갇혀’… 새벽 폭우 쏟아진 울산 피해 속출
- 폭염 사망 20대 노동자, “학교 화단에 쓰러진 채 방치” 유족 주장
- 등굣길 여중생 둔기 내려친 고교생… 살해 의도 질문에 “네”
- 불 잘 안 나는 LFP배터리… 한국은 2026년에야 양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