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여성 뒤따라간 20대, 승강기서 야구방망이로 폭행

정예원 2024. 8. 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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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거리를 걷던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1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파주시 야당동에서 40대 여성 B씨의 뒤를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가까스로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한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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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女 뒤따라가 엘리베이터 탑승
야구방망이로 폭행…현장서 체포
기사와 직접 연관 없는 사진. 출처=연합뉴스

20대 남성이 거리를 걷던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1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파주시 야당동에서 40대 여성 B씨의 뒤를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그는 메고 있던 가방 속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꺼내 B씨에게 휘둘렀다.

가까스로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한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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