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빛돌이’의 화려한 귀환…MZ세대 겨냥한 광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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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정 홍보를 위한 캐릭터 '빛돌이'가 컴백 무대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2030 세대를 겨냥해 광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온라인 홍보를 기획한 덕분이다.
시는 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와 '빛돌이' 두 캐릭터의 신구 조화를 통해 시정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 SNS를 찾아가면 무장한 빛돌이의 귀여운 모습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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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진 외모로 흥과 끼 ‘발산’
‘오매나’와 신구 조화 새바람
광주시는 시정 홍보를 위한 캐릭터 ‘빛돌이’가 컴백 무대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00년생 MZ세대인 ‘빛돌이’의 귀환 소식을 전했다.
즈믄둥이로 ‘광주의 빛’을 발산하면서 태어난 빛돌이는 예향·미향·의향 광주의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열정을 장착하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우선 온라인에서 맹활약 중이다. 청소년 사이에 인기가 치솟은 ‘삐끼삐끼’ 춤을 자유자재로 추는가 하면 무등산 계곡 여름휴가로 새카맣게 탄 피부로 등장하는 등 깜짝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빛돌이는 애니메이션 형태의 짧은 동영상(세로형 숏폼)을 통해 공식 복귀 기자회견을 선보였다. 이후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를 부러워하며 본격 대결을 예고하는 모습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어디서든 시민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활짝 열린 ‘큰 귀’, 맑지만 은은한 광기가 있는 ‘눈빛’,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입가’ 등 더욱 새로워진 외모로 온라인 홍보요원의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
시가 2030 세대를 겨냥해 광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온라인 홍보를 기획한 덕분이다.
그뿐만 아니다.
시는 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와 ‘빛돌이’ 두 캐릭터의 신구 조화를 통해 시정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게시물에는 ‘머리부터 재밌는 빛돌이’, ‘오매나, 빛돌이 둘 다 흥해라’, ‘빛돌이 귀여워’, ‘오매나한테 쫄지마’ 등 젊은이들의 호의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두의 광주’에는 21일 빛돌이의 서사가 담긴 공식 페이지가 열린다. 빛돌이의 귀여운 외모 특징, 혈액형, 출신, 취미, 관심사, MBTI 등 빛돌이 인물 소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 SNS를 찾아가면 무장한 빛돌이의 귀여운 모습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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