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97% 늘봄학교 계속 참여” [충남에듀있슈]
홍석원 2024. 8. 21. 13:13
충남교육청, 맞춤형 강사·봉사인력 채용 등 지원센터 모델 구축
충남 도내 학부모 대부분이 늘봄학교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21일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97.5% 이상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을 시행하며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늘봄학교 전담 지원인력과 우선 시행교 119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인력을 채용 배치했다.
나아가 정책 도입에 따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63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도내 15개 대학과의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등 대학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지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교육기관 최초 농촌진흥청 연계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지역, 대학이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가 늘봄학교 수업 참여 및 운영에 97% 보통 이상 만족하고, 향후 학부모 97.5%가 늘봄학교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충남형 늘봄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해 내는 마중물이 되었다.
또한 희망 초등 1학년 7,458명 학생에게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으로 제공한 양질의 맞춤형 강좌가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있다고 학부모 95.5%가 응답하는 등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충남 초등 422교 모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제를 수립하고, 올해부터 늘봄실무사 24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확충해 가며 학교, 교사 모두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 체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늘봄실무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종의 늘봄학교 실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지역별 14개 온라인 소통망과 늘봄학교 지원단을 구축하여 늘봄실무사의 빠른 현장 적응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교사연구실 확충과 아산 한들물빛초 인근 5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 사례와 같이 학교 밖 늘봄교실 확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확충을 통해 학교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2학기에도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시작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의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는 2024학년도 수능부터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충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그리고 충남 주소지의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상이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들은 기존 방식대로 주소지 소재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시스템에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응시원서 작성 내용을 입력한 후 출신 고등학교(소속교),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원서접수 기간 내에 방문하여 입력 내용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응시원서를 제출해야만 원서접수가 최종 마무리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확인용), 사진을 시스템에 미업로드 했을 시에는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하며,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원본 지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예산꿈빛학교 신발세탁 출장서비스 적극행정 우수상 수상
충남교육청은 예산꿈빛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꿈빛토피아를 꿈꾸며-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국민참여 심사와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한 데 이어, 본선 심사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전국 특수학교 최초의 세탁 브랜드인 ‘꿈빛크린’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세탁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이를 바탕으로 세탁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입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전국 특수학교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대학·지역 연계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상승 견인
충남 도내 학부모 대부분이 늘봄학교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21일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97.5% 이상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을 시행하며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늘봄학교 전담 지원인력과 우선 시행교 119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인력을 채용 배치했다.
나아가 정책 도입에 따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63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도내 15개 대학과의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등 대학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지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교육기관 최초 농촌진흥청 연계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지역, 대학이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가 늘봄학교 수업 참여 및 운영에 97% 보통 이상 만족하고, 향후 학부모 97.5%가 늘봄학교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충남형 늘봄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해 내는 마중물이 되었다.
또한 희망 초등 1학년 7,458명 학생에게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으로 제공한 양질의 맞춤형 강좌가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있다고 학부모 95.5%가 응답하는 등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충남 초등 422교 모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제를 수립하고, 올해부터 늘봄실무사 24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확충해 가며 학교, 교사 모두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 체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늘봄실무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종의 늘봄학교 실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지역별 14개 온라인 소통망과 늘봄학교 지원단을 구축하여 늘봄실무사의 빠른 현장 적응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교사연구실 확충과 아산 한들물빛초 인근 5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 사례와 같이 학교 밖 늘봄교실 확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확충을 통해 학교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2학기에도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시작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의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는 2024학년도 수능부터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충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그리고 충남 주소지의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상이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들은 기존 방식대로 주소지 소재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시스템에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응시원서 작성 내용을 입력한 후 출신 고등학교(소속교),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원서접수 기간 내에 방문하여 입력 내용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응시원서를 제출해야만 원서접수가 최종 마무리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확인용), 사진을 시스템에 미업로드 했을 시에는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하며,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원본 지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예산꿈빛학교 신발세탁 출장서비스 적극행정 우수상 수상
충남교육청은 예산꿈빛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꿈빛토피아를 꿈꾸며-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국민참여 심사와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한 데 이어, 본선 심사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전국 특수학교 최초의 세탁 브랜드인 ‘꿈빛크린’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세탁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이를 바탕으로 세탁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입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전국 특수학교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