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캐스팅? 착하게 생겼다고" [엑's 현장]

김수아 기자 2024. 8. 21.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계상이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1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첫 넷플릭스 작품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택한 김윤석은 "늘 하는 얘기지만 일단 대본이 배우한테는 러브레터가 오는 거다. 받고 읽어서 마음에 들면 감독을 만나게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수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모완일 감독,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1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첫 넷플릭스 작품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택한 김윤석은 "늘 하는 얘기지만 일단 대본이 배우한테는 러브레터가 오는 거다. 받고 읽어서 마음에 들면 감독을 만나게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부활'로 인연을 맺었던 모완일 감독에 대해 "그때 함께했던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20년이 지나고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인데, 그 감독님이 대본을 보낸 거에 믿음과 신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윤계상은 "시나리오의 힘이 너무 강했다. 감독님과 미팅에서의 말들이 너무 좋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저를 왜 캐스팅하려고 하는지 질문했을 때 감독님이 '착하게 생겨서 캐스팅한다'는 말이 너무 담백했다"며 감독의 확신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득하려고 하는 말들은 필요없고 '착하게 생겨서' 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