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국힘 지방의원들 월회비 사용처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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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경산시 지방의원 등이 2년 동안 낸 월회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경산시의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9대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기초의원은 10만원, 광역의원은 20만원, 시의회 의장 등은 30만원씩의 월회비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달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돈의 사용처에 대한 잡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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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경산시 지방의원 등이 2년 동안 낸 월회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경산시의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9대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기초의원은 10만원, 광역의원은 20만원, 시의회 의장 등은 30만원씩의 월회비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은 모 경산시의원 명의로 개설한 통장에 입금됐고 해당 시의원이 병원에 입원한 후 다른 시의원이 관리했다고 한다. 이후 지난달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돈의 사용처에 대한 잡음이 발생했다.
일부 의원들이 돈의 규모와 사용처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통장을 관리하고 있는 시의원 등은 조만간 통장을 정리해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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