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24 한미과학자대회 참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오는 8월 21일(수) 개최되는 ‘2024년 한미과학자대회(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UKC 2024)’에 참가한다. 한미과학자대회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모여서 일정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경희대는 UKC 2024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8월 22일(목)에는 ‘한미 우주 탐사 협력 확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과 메릴랜드 대학교 서은숙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는다. 포럼에서는 우주 탐사와 관련된 경희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우주과학 분야에서 미국 대학과 경희가 협력한 사례를 공유한다.
UKC 2024 대회장 내에 경희의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신진 및 중견 연구자와 인터뷰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재미과학자를 대상으로 경희대 공학 계열의 탁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홍 부총장은 8월 22일(목) ‘University of Leadership Forum’에 패널리스트로, 8월 23일(금)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 연구 방향에 대한 ‘Research Vision Talk’ 연사로 참가한다. University Leadership Forum은 미국과 한국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의 연구 배경에 관해 논의하는데 이번 주제는 ‘R&D 예산 감소와 그에 따른 문제’ 등을 주제로 다룬다.
Research Vision Talk에서 홍 부총장은 ‘전환의 시대 경희대의 R&D 전략’을 발표한다. 경희대가 설정한 6대 전략 분야를 소개하고, 분야별 대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희대는 ‘우주과학’, ‘바이오헬스’, ‘양자 기술’, ‘첨단소재’, ‘인공지능’, ‘인류 문명’을 6대 전략 분야로 설정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 부총장은 “이번 UKC 2024는 경희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알리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기회”라며 “경희대의 6대 전략 분야 중 하나인 우주과학 분야에서 한미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혁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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