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관련 인천 피해 25건…도로 통제 4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따른 호우와 강풍으로 인천지역에 주택침수 등 2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21일 오전 8시30분 기준 주택침수 12건, 도로침수 6건, 나무전도 1건, 차량침수 2건, 구조물 탈락 3건, 기타 1건 등 25건의 피해가 인천소방본부와 군·구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남동구 비류대로 726번길 시립요양원 앞, 강화군 미래지향아파트 입구 등 도로 4곳도 통제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따른 호우와 강풍으로 인천지역에 주택침수 등 2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21일 오전 8시30분 기준 주택침수 12건, 도로침수 6건, 나무전도 1건, 차량침수 2건, 구조물 탈락 3건, 기타 1건 등 25건의 피해가 인천소방본부와 군·구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3분 미추홀구 도화동에서는 호우로 주택침수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서는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이날 0시부터 8시간 누적 강수량은 강화군 불은면 64.2㎜, 옹진군 승봉도 64.0㎜, 중구 운서동 76.3㎜, 동구 송림동 29.0㎜, 미추홀구 숭의동 53.2㎜, 연수구 송도동 40.5㎜, 남동구 구월동 63.0㎜, 부평구 구산동 60.0㎜, 계양구 계산동 53.5㎜, 서구 경서동 54.5㎜ 등이다.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강화군 불은면 14.8m, 옹진군 덕적도 19.1m와 서수도 21.6m, 중구 왕산 18.1m, 연수구 송도동 18.2m, 부평구 구산동 12.8m, 서구 경서동 16.2m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강화군 동락천, 연수구 승기천, 남동구 장수천, 부평구 굴포천, 계양구 계산천, 서구, 나진포천 등 13개 하천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또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남동구 비류대로 726번길 시립요양원 앞, 강화군 미래지향아파트 입구 등 도로 4곳도 통제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못 생긴 게 사진 올리네”… 예비 교도관의 ‘악플 공격’
- 모텔서 나란히 숨진 30대 남성 3명…“타살 정황 없어”
- 안세영, 협회 조사 불응키로…“장미란과는 비공개 면담”
- “남편이 16살 연하 여학생과 불륜”… 되레 아내 처벌 위기
- ‘출근길 물 속에 갇혀’… 새벽 폭우 쏟아진 울산 피해 속출
- 폭염 사망 20대 노동자, “학교 화단에 쓰러진 채 방치” 유족 주장
- 등굣길 여중생 둔기 내려친 고교생… 살해 의도 질문에 “네”
- 불 잘 안 나는 LFP배터리… 한국은 2026년에야 양산 가능
- 인천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 날 수 있어…“끓여 마셔야”
- “택시기사 생계 곤란”… 충주시 ‘학생 카풀·셔틀 금지’ 공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