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 "2030 미래비전 향한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전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인베스터 포럼'에서 자사가 올 상반기 경영실적(LG이노텍 제외)을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8%, 영업이익률은 6%였고 기업가치는 4배를 기록한 중간 성적표를 발표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대표이사 사장)는 "지난 1년여간 미래비전 달성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온 가운데,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전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애널리스트 등 참석
"구조적 변화·지속가능한 성과 만들어"
LG전자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인베스터 포럼'에서 자사가 올 상반기 경영실적(LG이노텍 제외)을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8%, 영업이익률은 6%였고 기업가치는 4배를 기록한 중간 성적표를 발표했다.
이는 LG전자가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에 따라 세운 목표인 '7·7·7'에 근접한다. '7·7·7'은 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EV/EBITDA 멀티플) 7배를 의미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대표이사 사장)는 "지난 1년여간 미래비전 달성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온 가운데,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전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2030 미래비전'에 맞춰 추진해 온 경영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포럼은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자사의 상황을 시장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기 전략 추진의 경과와 계획을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소통하며 보다 투명하게 알리겠단 취지다. LG전자는 미래비전 발표, 주주총회 등에 이어 이번 행사에 이르기까지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사업 책임자가 전면에 나서 시장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포럼에는 조 CEO 외에도 김창대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냉난방공조(HVAC), 콘텐츠/서비스(webOS), 구독 등 주요 사업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됐다.
LG전자는 2030 비전에 따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집, 자동차,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들이 온 친구남편은 성추행·불법촬영…남편은 친구와 불륜 '경악'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손녀 "머스크는 이제 삼촌…한 가족이에요" - 아시아경제
- "문제풀이용 아이패드 사주세요"…등골브레이커 된 ‘태블릿 PC' - 아시아경제
- 대전 학원가 보고 비관론 굳은 황동혁 "현실이 끊임없는 오징어 게임" - 아시아경제
- "보톡스 맞은 줄 알았는데…얼굴 세 배 커져" 유명 여배우 충격 근황 - 아시아경제
- 외투 입다가 짬뽕 그릇 '퍽'…엉망된 벽보고 말도 없이 '쌩' - 아시아경제
- '단돈 12만 원 때문에'..서산 승용차 운전자 살인 범행 경위 '충격' - 아시아경제
- 15분 일찍 왔으니 먼저 간다는 신입사원…지적하니 "꼰대 아줌마" - 아시아경제
- 시험관 시술로 백인 아이 낳은 흑인엄마…"친자 아닌듯" 의심커지자 결국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