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 못지 않네”… 버추얼 아이돌 7곡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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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신곡 발매일에 음원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 무려 7곡을 진입시키며 파워를 입증했다.
신곡은 톱100 1위에 단숨에 올라 톱 인기 아이돌 그룹에 못지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톱 10위 중 7곡이 플레이브의 곡으로 채워진 셈이다.
지난해 3월 12일 데뷔한 플레이브는 초창기만 해도 '버추얼 아이돌'이란 문화를 생소해 하거나 난해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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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신곡 발매일에 음원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 무려 7곡을 진입시키며 파워를 입증했다. 신곡은 톱100 1위에 단숨에 올라 톱 인기 아이돌 그룹에 못지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으로 청량함이 돋보인다. 풋풋함이 담긴 가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이날 ‘펌프 업 더 볼륨!’은 발매와 동시에 톱100 1위에 올랐고, 이전에 발매됐던 앨범 수록곡 중 6곡이 10위 안에 진입했다. 톱 10위 중 7곡이 플레이브의 곡으로 채워진 셈이다. 다른 K팝 팬덤도 플레이브의 화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팬층이 정말 탄탄한 것 같다” “노래가 좋다” “신기하다” “세상이ㅌ 바뀌고 있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3월 12일 데뷔한 플레이브는 초창기만 해도 ‘버추얼 아이돌’이란 문화를 생소해 하거나 난해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다. 버추얼 문화는 일부 소수 집단만 향유하는 마이너 문화라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플레이브는 뛰어난 보컬과 프로듀싱 실력으로 이러한 벽을 허물었다.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팬층도 탄탄해졌다. 팬들은 플레이브의 저력이 결국 ‘실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플레이브는 ‘한계 없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활동 때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명이 넘는 팬들이 동시 접속했다.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회를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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