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년 만에 재개관…30일부터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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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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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는 가족극 ’폴리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씨네21과 함께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 9월 6일 뮤지컬 배우 1세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펼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9월 13일 추석맞이 국악인 김영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희희낙락 孝 콘서트‘ 등 공연을 선보인다.
강북소나무홀은 시민 공모로 정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새 명칭이다.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은 이달 30일 열리며, 기념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이 ’한국 가곡의 밤‘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개관 기념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강북구민은 전석 1만원 특별가로 관람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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