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오래된 이메일 지워요” 친환경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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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 등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 LG유플러스는 이런 캠페인으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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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메일 데이터센터 에너지 증가 원인
3개월 이상 된 메일 자동 삭제되도록
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 등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현재 회사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천여 건인데, 이메일 1건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가고 있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 LG유플러스는 이런 캠페인으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개월 이상 된 이메일은 자동 삭제된다.
이 밖에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절감 경진대회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사용·저효율 네트워크 장비 철거, 전송장비 집선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간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정책팀장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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