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연구·개발 인력 1150명…"뷰티·헬스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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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연구·개발(R&D) 부문 인력이 115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그룹은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뷰티&헬스 혁신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창립 이후 연 매출 5%가량을 R&D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산학협력(Open R&I) ▲글로벌 R&I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매년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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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누적출원 특허 수 1500여건
연간 8000개 이상 신제품선봬
코스맥스그룹 연구·개발(R&D) 부문 인력이 115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그룹은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뷰티&헬스 혁신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기업(ODM) 코스맥스는 그룹 내 연구조직인 R&I(Research & Innovation) 센터를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창립 이후 연 매출 5%가량을 R&D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산학협력(Open R&I) ▲글로벌 R&I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매년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신기술 개발로 발생한 수익을 R&D에 재투자해 신규 특허 출원으로 이어지는 ‘R&D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지난 6월 기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코스맥스가 출원한 누적 특허수는 총 1500여건, 등록건수는 약 600건에 이른다. 코스맥스가 연간 선보이는 신제품 수는 약 8000개 이상이다. CC크림, 젤 아이라이너 등은 코스맥스가 최초로 개발해 화장품 시장의 신규 카테고리를 개척한 대표 품목들이다.
코스맥스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부문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도 효능 기준으로 차즈기, 수국, 아쉬아간다 등 총 16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본사와 해외법인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GCC(Global Corporate Center)를 신설했다. 연구 부문에서는 판교 R&I 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각 해외법인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성장 원동력은 창립 당시부터 강조해온 R&D 역량"이라며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해서 확보해 글로벌 넘버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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