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4o에 '기업 맞춤화 기능' 출시

최유리 2024. 8. 21.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신형 인공지능(AI) 모델 'GPT-4-o'에 미세조정(파인튜닝) 기능을 출시했다.

기업들이 AI에 자사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오픈AI는 20일(현지시간) GPT-4o에 파인튜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인튜닝을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을 특정 종류의 작업이나 주제 영역에 대한 추가 정보로 학습시킬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신형 인공지능(AI) 모델 'GPT-4-o'에 미세조정(파인튜닝) 기능을 출시했다. 기업들이 AI에 자사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픈AI는 20일(현지시간) GPT-4o에 파인튜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인튜닝을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을 특정 종류의 작업이나 주제 영역에 대한 추가 정보로 학습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케이드보드 제조 업체가 바퀴와 보드 관리의 세부 사항에 대해 학습시킨 뒤 고객 서비스 챗봇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올리비에 고드망 오픈AI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제품 책임자는 "고객들이 회사와 직접 협력해 가장 강력한 모델을 더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는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콘데 나스트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데 나스트는 인기 잡지인 더 뉴요커, 보그, 와이어드 등을 발행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콘데 나스트의 기사들은 오픈AI의 AI 챗봇인 챗GPT와 검색 엔진인 서치GPT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