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美 빌보드 4주 연속 차트인…스포티파이 첫 1위

장주연 2024. 8. 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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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58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해당 음반은 ‘월드 앨범’(2위), ‘톱 커런트 앨범’(20위), ‘톱 앨범 세일즈’(2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29위로 4주째 상위권을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후’는 ‘핫 100’ 14위로 진입한 뒤 2주 차에 12위로 반등해 주목받은 바 있다.

‘후’는 또 ‘글로벌(미국 제외)’(4위), ‘글로벌 200’(6위), ‘디지털 송 세일즈’(7위), ‘스트리밍 송’(24위) 등 다수의 세부 차트에 포진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앨범의 수록곡 ‘비 마인’(Be Mine)이 143위에 자리했다.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8월 19일 자)에서도 1위를 찍었다. 지난달 19일 음원 발표 후 한 달 만으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 68위, ‘글로벌(미국 제외)’ 40위에 머무르면서 ‘붙박이 저력’을 과시 중이다. 작년 11월 발매된 정국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트 유’(Standing Next to You)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 139위에 안착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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