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성료…1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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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수많은 이용객에게 큰 만족을 준 전북 임실군 대표적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심민 군수는 "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관광 명소화를 구축해 가는 임실군의 여름 대표축제"라며 "아쿠아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을 즐겁게 보낼 군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개선 사항을 반영, 내년에는 더 나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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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여만 원 매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무더위에 지친 수많은 이용객에게 큰 만족을 준 전북 임실군 대표적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8일까지 행사 기간 총 9천400여 명의 유료 입장객과 함께 매출액은 1억5000여만 원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입장객 중 70%는 관외 거주자로 집계됐다. 군 관광 홍보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장에는 높이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마련, 이용객들에게 긴장과 재미를 선사했다. 대·중형 풀, 유아 풀 등을 별도로 확대 배치, 연령대별로 물놀이를 즐기도록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연일 지속된 폭염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은 SNS 등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 늘어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마다 진행된 아쿠아난타, 어린이DJ풀파티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 진행,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겨줬다.
이 밖에도 물놀이장의 청결에 주기적인 수질 검사와 곳곳에 안전요원 21명을 상시 배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휴게 쉼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 올해는 몽골 텐트와 파라솔 등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심민 군수는 "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관광 명소화를 구축해 가는 임실군의 여름 대표축제"라며 "아쿠아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을 즐겁게 보낼 군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개선 사항을 반영, 내년에는 더 나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천만 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3~6일 4일간 열린다. 지난해 11만 명으로 역대 최대 관광객이 몰린 임실산타축제도 12월 21~25일 5일간 개최됨에 따라 사계절 축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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