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류 수입 전체 감소…맥주·위스키·와인 나란히 하락
김건주 2024. 8. 20.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맥주·위스키·와인 등 주류 수입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7월 와인 수입액은 2억6329만달러(약 35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줄었다.
맥주 수입액은 2018년 3억달러(약 4000억원)가 넘었으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감소했다.
1∼7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3777만달러(약 5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맥주·위스키·와인 등 주류 수입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7월 와인 수입액은 2억6329만달러(약 35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줄었다. 위스키류 수입액은 1억4317만달러(약 1900억원)로 10.2% 감소했다. 맥주 수입액은 1억1956만달러(약 1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8.2% 하락했다.
와인 수입액은 2019년 2억5925만달러에서 코로나19 유행기에 급증해 2022년 5억8128만달러(약 7700억원)로 늘었다. 이후 지난해 5억602만달러로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스키 수입액은 2020년 1억3246만달러에서 2022년 2배 수준인 2억6684만달러(약 3500억원)로 늘었다가 지난해 2억5967만달러로 줄었다. 맥주 수입액은 2018년 3억달러(약 4000억원)가 넘었으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감소했다. 이어 올해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맥주는 불매 운동이 끝나고 수입액이 증가했다. 중국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10월 칭다오 맥주 공장의 방뇨 논란으로 감소했다.
1∼7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3777만달러(약 5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맥주 수입액은 1130만달러(약 150억원)로 51% 감소해 일본,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