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힘겨루기 경기 처음이지?" 창녕 전국 상설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
최일생 2024. 8. 20. 19:44
창녕군은 9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제25회 창녕 전국 상설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설대회에는 창녕지역 소 40두를 포함해 청도·의령 등 전국에서 54두가 출전해, 총 94두가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대회에는 창녕지역 소 40두를 포함해 청도·의령 등 전국에서 54두가 출전해, 총 94두가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단판 승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두·태백 등 체급별 경기와 창녕 힘겨루기 육성우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백두급 이벤트 경기는 관람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즉석댄스 타임과 천원마켓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전제품과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성낙인 군수는 “25회째를 맞이하는 창녕 전국 상설 민속소힘겨루기대회 준비를 위해 창녕군지회 회원들이 힘겨루기소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전통 민속놀이인 소힘겨루기대회에 많은 분이 오셔서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성료
창녕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엘리트 검도 선수인 전국 22개 실업팀과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창녕군을 찾았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은 광명시청, 7인조 단체전은 용인시청이 우승했다.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는 부산시체육회, 5인조 단체전에서는 김해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3단부터 6단 이상까지 각 부문에서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을 찾아준 전국의 엘리트 검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도시 창녕을 많이 찾아달라”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을지연습 중 헌혈 운동 실시
의령군은 전시 및 테러 등 국가 위기관리 시 비상대처를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 헌혈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전쟁시 많이 발생하는 중경상자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살리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의령군청 광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은 공직자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전시 채혈 훈련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의령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 공연 대성황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한 여름밤을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8회 의령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 공연이 지난 17일 저녁 의병탑의 야경과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라르고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색소폰 공연’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로 시작해 의령에서는 빠질 수 없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여 공연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연의 포문을 연 주관단체인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의 임영웅 가수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시작으로 두 번째 곡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담아낸 ‘아름다운 강산’이 끝날 무렵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축포가 터지면서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예정에 없었던 오태완 의령군수의 내외도 지역주민과 함께 했으며 지역 출신 의 초대 가수인 최성대씨와 신민주씨의 축하공연과 주소은씨의 시낭송, 이상주씨의 아코디언 공연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의령군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유선)에서 자원봉사 기금 마련 행사가 함께 진행돼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해 행사의 뜻을 더욱 감명 깊게 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가져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성형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콜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른 법정대수 기준에 맞춰 특별교통수단(카니발 차량) 5대를 추가 확충해 전달함으로써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특별교통수단을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관내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9대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추가 도입으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이용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2024년 을지연습 실시
함안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군은 을지연습 현장을 안보의식 고취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첫날인 19일부터 △전시직제편성 △청사 소산‧이동훈련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대피 훈련 △전국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에 대해 신속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오는 20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현안 토의를 진행하고 21일에는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함안경찰서·함안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한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해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확산해 함께하고 동참하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밀양시는 20일 상남면 소재 방위산업체 ㈜스페이스프로(구. 한국화이바) 제2공장에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등 7개 기관, 2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한‘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방위산업체 테러 대응 종합훈련으로 후방지역 교란을 위해 침투한 적 특수부대에 의해 ㈜스페이스프로 제2공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군·경의 초동 조치 및 테러 진압 △소방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한전, KT, 밀양시의 피해시설 응급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밀양소방서에서 훈련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안보 위기 상황 시 밀양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적 훈련과 민·관·군·경·소방의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내일동, 직원-통장 실시간 민원 소통창구 운영
밀양시 내일동은 20일부터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 나은 내일(동) 만들기’라는 SNS 소통체계를 도입해 직원과 통장 간 실시간 민원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온라인 밴드를 통해 통장들은 실시간으로 민원 건의를 하고 직원들이 답변하며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장들과 직원 간 적극적인 피드백이 이뤄져 효과적인 민원 처리가 기대된다.
새롭게 운영되는 온라인 밴드는 민원 소통을 실시간으로 지원해 생활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이 과정에서 민원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손윤수 내일동장은 “이 소통창구는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정과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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