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中 상숙시, 올해도 바둑으로 쌓인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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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2일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제 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는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가 상호 우의 증진과 양 도시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다.
지난 2022년 중국 상숙시가 주관, 제1회 대회를 치른 데 이어 2023년 무안군 주관으로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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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출전…상호 우의 증진 국제 교류 행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2일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제 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는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가 상호 우의 증진과 양 도시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다.
지난 2022년 중국 상숙시가 주관, 제1회 대회를 치른 데 이어 2023년 무안군 주관으로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대회는 다시 중국 상숙시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 도시 7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해 팀 대항전으로 승부를 겨루며, 중국 바둑 룰인 계가제를 적용해 Yike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서로 승패를 떠나 이 경기를 통해 양 도시의 미래 바둑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열린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무안군과 상숙시는 지난 2016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대면으로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 왔으며 코로나 이후에는 청소년 및 체육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한층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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