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려한합천배 리틀 야구대회 뜨거운 마무리

최일생 2024. 8.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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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2024 수려한합천배 리틀 야구대회가’가 사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 합천신소양 야구장을 포함해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남지역 리틀야구단 20개팀 6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합천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무더운 날씨속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구미시 리틀팀이 대구 중구 리틀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공동 3위로 대구 수성구 리틀팀, 대구 달서구 리틀팀이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야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24 수려한합천배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야구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야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로 안전의식 드높인다

합천군은 20일 합천댐 노인복지관에서 대병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낙상 예방, 화재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시청각 교육을 넘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습득했다.

합천군의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군민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으로,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을지연습기간 군청 현관 군사 장비 전시

함양군이 2024년 정부(을지)연습 기간인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함양군청 현관홀에서 군사 장비를 전시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전쟁 장비는 제8962부대의 협조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81mm 박격포, K-5 권총 등 10여 종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쟁 장비 전시물을 둘러보며 “이번 전시가 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드 샤인머스켓 ‘미화희’ 포도 수확

처서를 이틀 앞둔 20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손곡마을 지리산 화남농원 포도하우스에서 민갑식씨가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한 고당도 ‘미화희’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19일 2024년 을지연습의 첫 시작으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상황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습개시상황 보고, 군수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군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북한 핵무기 개발과 사용 조건의 구체화, 다종의 미사일 개발 등을 통해 한국과 우방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엄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거창사과원협 원물 컨테이너(안동형) 경매장 개장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은 20일 사과원협 청과물 종합처리장에서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물 컨테이너(안동형) 경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신중양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농협 관계자, 거창사과발전협의회 정창현 회장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개장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 앞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거창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판매사업의 발전을 염원하기 위한 기원제도 가졌다. 

오종석 조합장은 “무더운 여름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거창사과가 우리 공판장을 통해 많이 출하되어, ‘거창사과 제값받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사랑의 헌혈 행사 마련

산청군은 오는 23일 산청군의회 주차장에서 ‘2024년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경남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헌혈 가능 기준 남성 50㎏, 여성 45㎏ 이상인 16~ 70세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헌혈이 이뤄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헌혈자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관리시스템(www.vms.or.kr) 을 통해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또 헌혈 혈액에 대해 혈액형, ABS(비예기항체), B형간염바이러스항원, C형간염바이러스항체, HTLV, 매독항체, ALT(간기능검사), 총단백(Total protein), 핵산증폭검사 등을 실시한다.

◆산청군,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계획 수립 돌입

산청군이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및 주민토론회를 추진한다.


신안면 한빈마을, 차황면 철수마을, 산청읍 지리1구마을, 단성면 당산마을, 신등면 법물마을 등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토론회는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주최로 총 4회를 진행한다. 1회 토론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마을만들기 추진과정 설명, 문제점 해소방안 논의, 주민 화합 및 공동체 조성 시간 등을 갖는다.

9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2회 토론회는 예비계획을 사전 확정하고 주민화합 및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회와 4회는 9월 말부터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수요조사를 통한 우수지역 견학과 예비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동남해농협,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산청군은 동남해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청군농협과 상호기부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서는 동남해농협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700만원이 전달됐다.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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