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9호 종다리] 대한항공, 김포·부산행 수속 예정대로 진행

임유정 2024. 8.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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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에 근접하는 시간대 김포와 부산행 탑승 수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5시께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부산 노선은 오후 6시부터, 김포 노선은 오후 8시부터 수속을 중단하기로 했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오후 6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한 뒤 자정께 흑산도 쪽으로 이동해 열대저압부로 변경되지만 강풍이 내일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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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2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이 제주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대한항공은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에 근접하는 시간대 김포와 부산행 탑승 수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5시께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부산 노선은 오후 6시부터, 김포 노선은 오후 8시부터 수속을 중단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태풍이 제주에 근접했다고 하지만 현재 활주로 상황이 좋아 수속 중단 계획을 취소했다.

다만 대한한공은 대부분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어 이용객들은 운항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오후 6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한 뒤 자정께 흑산도 쪽으로 이동해 열대저압부로 변경되지만 강풍이 내일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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