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상금 7000만원’ GS칼텍스배 첫 우승 [바둑]
이영재 2024. 8.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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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동기 신진서 9단과 함께 '양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민준 9단이 국내 최대 기전 GS칼텍스배를 품에 안았다.
시상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승준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과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자 신민준 9단과 준우승자 박상진 9단의 수상을 축하했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8개월간 대장정 끝에 새로운 챔피언 신민준 9단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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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5번기 3-0 완봉승으로 장식…대회 첫 정상
종합기전 첫 결승 박상진,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입단 동기 신진서 9단과 함께 ‘양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민준 9단이 국내 최대 기전 GS칼텍스배를 품에 안았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20일 매일경제신문사 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승준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과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자 신민준 9단과 준우승자 박상진 9단의 수상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민준 9단에게 상금 70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으며, 준우승자 박상진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신 9단은 “GS칼텍스배에 오랫동안 출전했는데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이렇게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입단 이후 18기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온 신민준 9단은 이번 29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열두 번의 출전 만에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상진 9단은 “결승 내용은 아쉽지만, 강자들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꼈다.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진 9단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전기대회 우승자 변상일 9단, 준우승자 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오르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8개월간 대장정 끝에 새로운 챔피언 신민준 9단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95년 출범해 스물아홉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MBN⋅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로 진행됐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종합기전 첫 결승 박상진,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입단 동기 신진서 9단과 함께 ‘양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민준 9단이 국내 최대 기전 GS칼텍스배를 품에 안았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20일 매일경제신문사 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승준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과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자 신민준 9단과 준우승자 박상진 9단의 수상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민준 9단에게 상금 70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으며, 준우승자 박상진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신 9단은 “GS칼텍스배에 오랫동안 출전했는데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이렇게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입단 이후 18기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온 신민준 9단은 이번 29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열두 번의 출전 만에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상진 9단은 “결승 내용은 아쉽지만, 강자들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꼈다.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진 9단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전기대회 우승자 변상일 9단, 준우승자 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오르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8개월간 대장정 끝에 새로운 챔피언 신민준 9단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95년 출범해 스물아홉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MBN⋅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로 진행됐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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