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손호준, 新 '삼시세끼' 빠졌어야 …전화로 통보" (십오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다음 시즌에는 손호준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듣던 손호준이 "나오면 안 된다는 건 서운하다"고 토로하자 나 PD는 "우리 호준이는 다음 편에서 함께 할 거다. 아직 공개는 안 됐지만 이번 '삼시세끼'는 시즌 6이 아니다. 특별판처럼 차승원 유해진 씨 둘만 꾸려가는 모습을 보려고 한 거다"라며 "우리끼리도 호준이가 섭섭할 수 있으니까 누가 전화해서 말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다음 시즌에는 손호준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영석 PD는 20일 손호준과 함께 '엔젤 호준이와 수다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올 하반기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 새 시즌에 원년 멤버 손호준이 빠진 것과 관련 일련의 오해를 해소했다.
나 PD는 "이번에 (손호준과) '삼시세끼'를 못하게 됐는데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손호준은 "사실 저는 선배님 두 분(차승원, 유해진)이 하는 걸 적극 찬성한다. 예전에 제가 스케줄 때문에 빠졌을 때 선배님 두 분이 촬영을 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삼시세끼' 하다 보면 선배님들이 카메라 없을 때 저를 엄청 챙겨주신다. 그래서 두 분만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너무 찬성이었다. 오히려 (신)효정 누나한테 전화와서 의아했다"고 전했다.
나 PD는 "이번 '삼시세끼'는 신효정 PD가 준비하는 건데 회의를 하다가 코로나 기간에 (촬영을) 못했고 4년 만에 다시 하는 거니까 '조금 달라져야 하지 않냐'라는 의견이 나왔다"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3명이 있으면 그 안에서 호준이가 하는 일이 되게 많다. 그래서 저희끼리 생각한 건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호준이가 있을 때는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을 밀착해서 담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이 있으면 어찌됐든 미우나 고우나 서로를 도와줘야 하지 않나. 그 과정에서 아웅다웅하면서 화해하고 오고가는 말들이 새로운 맛이겠다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호준이가 나오면 안 되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손호준이 "나오면 안 된다는 건 서운하다"고 토로하자 나 PD는 "우리 호준이는 다음 편에서 함께 할 거다. 아직 공개는 안 됐지만 이번 '삼시세끼'는 시즌 6이 아니다. 특별판처럼 차승원 유해진 씨 둘만 꾸려가는 모습을 보려고 한 거다"라며 "우리끼리도 호준이가 섭섭할 수 있으니까 누가 전화해서 말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결국 신효정 PD가 손호준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손호준은 "누나(신효정 PD)가 어렵게 얘기를 하시더라. 저는 너무 찬성이고 좋은데 오히려 누나가 너무 미안해하니까 어떻게 대답해야 덜 미안할까 고민했다"면서 "어쨌든 저는 (서운한 감정 없이) 괜찮았다. 시청차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승수, '♥양정아'와 결혼 논의…"둘이 살자 약속" (미우새)[전일야화]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노출 화보 감행…파격 행보
- '마약+리벤지 포르노 폭로' 서민재 "투신, 행인 신고로 발견"
-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인형 몸매 자랑…누가 찍어줬나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셋째 깜짝 공개…"어릴 때 생각나"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